MSG의 오해와 진실

 MSG를 넣으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넣으면 몸에 해로울까봐 고민이 많이 되실겁니다. MSG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MSG의 의미는?

 MSG는 맛소금의 약자가 아니라 'Monosadium glutamate'의 약자입니다. 한글로는 'L-글루타민산 나트륨'이라고 합니다. 글루타민산은 자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토마토, 콩, 사탕수수, 조개등의 많은 식품에서 일정량 들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MSG는 감칠맛을 내는 맛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SG의 종류는?

• 1세대 : 미원 (발효조미료)
• 2세대 : 다시다 (복합조미료)
• 3세대 : 산들애, 맛선생 (자연조미료)
• 4세대 : 연두 (발효조미료)

 

MSG의 오해와 진실

 90년대에서 2000년대 까지만 해도 MSG는 화학적 조미료라고 해서 좋지 않은 인식이 많았습니다. 2014년도에는 MSG는 '안전하다'라고 발표를 해고 2018년도에는 MSG의 정식 표기가 '화학적 합성품'에서 '향미증진제'로 변경되었습니다. MSG를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당히 잘 활용하면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